
STEM, 인문학, 리더십 등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나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아래 리스트에서 찾을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리스트에 있는 일부 프로그램은 지원할 때 재정적 필요를 증명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 형편이 비교적 여유로운 학생은 지원 자격이 없을 수도 있어요. 반드시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한 다음 지원하세요!
텔루라이드 협회 여름 세미나 (TASS)
만 15~18세, 고2 또는 고3 올라가는 학생 대상 코넬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미시간대학교에서 열리는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 6주간의 전액 지원 세미나예요.
스탠퍼드 의학 연구소 여름 연구 프로그램 (SIMR)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8주간의 생의학 연구 프로그램이에요. 현재 고3 또는 고4 학생(만 16세 이상)이고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여야 해요.
걸스 후 코드 여름 집중 프로그램
9~11학년 올라가는 여학생과 논바이너리 학생을 위한 무료 온라인 2주 과정이에요. 컴퓨터 과학을 배우고, 테크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어요.
NASA 고등학생 인턴십
미국 전역에서 NASA 멘토와 함께하는 STEM 분야 여름 인턴십이에요. 우주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선발 기준이 매우 엄격해요. 미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이며, 일부 참여국가 출신의 국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 프로그램도 있어요.
국립 청소년 과학 캠프 (NYSCamp)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리는 STEAM 주거형 프로그램이에요. 각 주마다 2명씩 선발돼지만 선발 방식은 주마다 다르니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꼭 확인해야해요.
리서치 사이언스 인스티튜트 (RSI)
고3(12학년 올라가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MIT에서 열리는 최상위 STEM 연구 프로그램이에요 (졸업 예정자 지원 불가). 5주간 진행되며 과학 이론을 캠퍼스 안에서 배우고 캠퍼스 밖에서는 과학 및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전액 지원 프로그램이에요.
USC 보바드 스칼라스
USC에서 열리는 3주간의 주거형 프로그램이에요. 뛰어난 성적을 가진 고3 올라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대학 준비, 입학 컨설팅,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펜스테이트 BOSS (Business Opportunities Summer Session)
비즈니스 기본 과목을 펜스테이트 교수진에게 배우는 2주간의 주거형 대학 준비 프로그램이에요. 비즈니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해요.
제이캠프 (JCamp, 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스트 협회 주최)
현재 고2 또는 고3 학생들을 위한 전국 규모의 다문화 6일간 저널리즘 캠프예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려요.
록펠러 대학교 여름 과학 연구 프로그램 (SSRP)
현재 고3 또는 고4(만 16세 이상) 학생들을 위한 6주간의 선발형 STEM 프로그램이에요.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과학자들의 멘토링 아래 직접 연구를 진행해요.
NASA & UT 오스틴 SEES 인턴십
UT 오스틴과 NASA가 함께하는 전국 STEM 인턴십이에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동기부여가 강한 고등학생 대상이에요. NASA 과학자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과 우주 연구를 수행해요.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지만, 텍사스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지원은 제한된 장학금만 제공돼요.
미닝풀 틴즈 (Meaningful Teens)
여름 동안 온라인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난민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문해 교육을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소개한 리스트만 봐도 정말 훌륭한 무료 여름 프로그램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출발점일 뿐이에요. 지역 내에서도 추가로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한 프로그램만 지원할 필요는 없어요. 여러 곳에 지원해도 괜찮고, 일찍 준비를 시작하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는 것도 꼭 기억해줘요.
진행해야 할 여름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크림슨의 전문가들과 상담을 해 보세요. 크림슨은 썸머 프로그램과 관련 반년 전부터 계획에 도입할 만큼 진심이에요.